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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우래한우, 진안읍지사협에 3년째 정기후원

-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3년째 갈비탕 후원

 

 

 

진안군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는 19일 관내 음식점인 우래한우(대표 정봉운)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 및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봉운 대표는 3년째 매월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갈비탕(연간 900천원)을 전달하며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래한우 정봉운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이웃들에게 밥 한 끼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신 우래한우 대표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올해도 진안읍의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갈비탕 배달사업은 독거노인의 결식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실시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독거 어르신 5가구)해 갈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 및 안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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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