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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산죽 군락지가 등산로 덮어 위험..

 

가을철 산행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등산로가 정비되지 않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 있다.

진안 운장산의 등산로가 그렇다.

이 곳을 찾은 김모씨는 “부귀면 궁항리 저수지에서 연석산 약 3km, 연석산에서 운장산 서봉 약 2km, 서봉에서 정수궁마을 약 3.5km에 산죽나무 군락지가 분포해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른 아침이나 비오는 날에는 옷이 젖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길이 잘 보이지 않아 등산로를 이탈할 만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지난해 10월말과 11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서 민원을 넣었으나 진안군 관계자는 21년도는 예산이 끝나서 못하고 올해는 해결하겠다고 했으나 어찌된 상황인지 지금도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운장산에서 길을 잃어 몇년 전 사망사고가 난 것을 생각하면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조속한 정비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제기된 민원은 운장산 주 구간에서 벗어난 지역으로서, 완주군과 경계구간으로 모두 8.6km 구간이다"며 "올해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말경에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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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