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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이산 국가정원 조성 공약' 반드시 이행해야..

 

진안 마이산 국가정원 조성 추진위원회(위원장 고준식)는 김관영 도지사 후보 때 제시한 ‘진안군 국가정원 추진 공약’이 도지사 세부 실천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1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전북의 14개 시. 군 별 공약에서 진안군 국가정원 조성을 맞춤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후보자 시절 선거홍보물에 게재했던 공약에 대한 후속 조치가 당선된 이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준식 위원장은 “마이산 도립공원으로서의 기능에 국가정원이 추가된다면 새만금. 전주 한옥마을과 더불어 동부산악권의 랜드마크로서 전북의 문화관광1번지, 관광밸트를 완성해가는 큰 그림이 완성될 수 있다”며 “마이산을 중심으로 용담호로 흐르는 사양천, 진안천, 상림천 주변의 국가정원화를 추진하면 진안읍 소재지를 강력한 친환경 물의 도시. 정원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만금과 더불어 동부산악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진안 마이산 국가정원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안군의 대응이 절실하다”며 “국가정원 조성이 침체된 전라북도와 진안지역에 단비로 작용해 명승 마이산과 용담호를 연결시켜 진안군이 혁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관영도지사는 정책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 말까지 세부 실천공약을 선별하고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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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