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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행복밥차 운영

- 15일 안성면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행복밥차 운영

 

무주군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정을 나르는 행복밥차’를 운영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밥과 국, 떡이 들어있는 도시락을 전달해 주민들에게 칭송을 듣고 있다.

 

도시락은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하며, 어르신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식사로 제공된다. 6개 읍면 1,600여명(만65세 이상 어르신, 소외계층)의 주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21일 자원봉사자들은 무주읍 여성센터에 모여 무주읍 32개 마을 600여명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자원봉사를 위해 여성센터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황인홍 군수는 “행복밥차 운영은 읍·면 어르신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르는 따뜻한 점심식사(도시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라며 “소외감을 덜어주고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무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행복밥차 운영에 따른 찾아가는 먹거리 자원봉사 서비스로 나눔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기업 역시 풍성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기업 이미지 개선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온정을 나르는 행복밥차 운영은 지난 15일 안성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 부남면에서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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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