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흐림동두천 12.1℃
  • 구름많음강릉 15.4℃
  • 흐림서울 12.6℃
  • 구름많음대전 13.2℃
  • 구름많음대구 12.4℃
  • 구름많음울산 15.9℃
  • 구름조금광주 13.7℃
  • 구름조금부산 15.5℃
  • 구름많음고창 14.8℃
  • 맑음제주 17.1℃
  • 흐림강화 13.1℃
  • 구름조금보은 11.0℃
  • 구름조금금산 13.1℃
  • 맑음강진군 15.0℃
  • 구름많음경주시 14.5℃
  • 구름조금거제 13.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행복밥차 운영

- 15일 안성면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행복밥차 운영

 

무주군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정을 나르는 행복밥차’를 운영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밥과 국, 떡이 들어있는 도시락을 전달해 주민들에게 칭송을 듣고 있다.

 

도시락은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하며, 어르신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식사로 제공된다. 6개 읍면 1,600여명(만65세 이상 어르신, 소외계층)의 주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21일 자원봉사자들은 무주읍 여성센터에 모여 무주읍 32개 마을 600여명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자원봉사를 위해 여성센터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황인홍 군수는 “행복밥차 운영은 읍·면 어르신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르는 따뜻한 점심식사(도시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라며 “소외감을 덜어주고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무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행복밥차 운영에 따른 찾아가는 먹거리 자원봉사 서비스로 나눔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기업 역시 풍성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기업 이미지 개선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온정을 나르는 행복밥차 운영은 지난 15일 안성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 부남면에서 마무리한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