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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15회 치매극복 주간 기념행사 개최

치매극복의 날 (9.21.) 기념식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행사

 

진안군은 22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홍삼한방센터 광장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슬로건으로 제15회 치매극복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됐다.

 

진안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9월 넷째, 다섯째 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하고자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서 치매예방에 좋은‘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도 진행하였다.

 

기념식에서는 흥겨운 고고장구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의 공연과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시연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을 선보였다.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구간은 진안군홍삼한방센터 광장을 출발해 학천변길을 경유하여 운산생태습지에서 반환하는 약 2.5km 코스로 걷기 완주자에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또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 포토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치매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추억 사진을 촬영하며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확대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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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