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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2~'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고

- 인플루엔자(계절독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 높아

 

 

진안군은 올 겨울 인플루엔자(계절독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 하고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후 6개월 ~ 만13세 어린이 중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2회 접종 대상자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므로 이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인(만65세 이상)과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만14~64세의 유·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로 구분해 진행하게 된다.

 

△1회 예방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진안군의료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만14~64세의 유·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8개소)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보건(지)소에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시기에 맞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중요하니 연령별로 접종 시기와 장소를 잘 살펴 빠른 시일내에 예방접종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430-85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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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