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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진장여객버스 탑승해 운행점검 중인 무주군의회 의원들

승객 만족도 높이고 안전한 버스 운행 위한 대안 모색

 

현장의정을 강화하고 있는 무주군의회가 이번에는 무진장여객 버스에 직접 탑승해 운행실태와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2일 무주군을 다니는 무진장여객 버스에 비공개로 탑승해 주민들이 편리한 형태로 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의원들은 기사의 친절함과 버스 내부 청결상태, 급가속과 급정지 등 안전운행 여부, 비상망치 등 안전장비 비치, 손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의무착용 등 코로나19 대응조치를 평가했다.

 

의원들의 이번 무진장여객 버스 탑승은 막대한 지원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노선버스가 주민편의를 높이는 방향에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앞서 무주군의회는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을 비롯해 교통담당 직원, 무진장여객 사업자는 물론 기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버스 운행을 위한 대책을 모색해왔다. 차량 크기, 친절도, 배차간격 등 버스운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의원들이 직접 버스에 탑승하며 실태파악에 나선 것이다.

 

무주군의회는 버스탑승을 마친 후 회의를 열어 의원별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장날과 통학 및 출퇴근시각, 주말 등 다양한 유형의 버스 운행을 파악하기 위해 수시로 탑승하고 버스 운행의 전 과정을 살펴보기로 했다.

 

무주군의회는 향후 무진장여객 버스 운행이 주민편익을 더욱 충족하기 위해 운영방식, 운영주체 등 모든 방법을 놓고 탑승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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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멸 예정인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최초 기부 추진
전북도는 26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중 곧 소멸예정인 마일리지로 구매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익산 소재 장애영유아거주시설인 맑은집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출장 시에 보너스 항공권을 확보하는 데 사용하거나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일리지 복합결제 또는 좌석승급(업그레이드)을 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국내 항공권은 최소 1만 마일, 국외항공권은 최소 3만 마일의 누적 마일리지를 활용해야 구매할 수 있고,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좌석이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출장 기간이 임박해서 보너스 항공권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여러 방면에서 사용에 한계가 있는 공적 항공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퇴직으로 인해 소멸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를 유용한 공공자산의 낭비로 본 전북도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별 마일리지몰을 통한 기부 물품 구매계획을 세우고 기부희망자를 모집했다. 유효기간 만료 도래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5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별적으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칫솔살균기, 수건, 색연필, 필통 등 350개 물품을 마일리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