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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진장여객버스 탑승해 운행점검 중인 무주군의회 의원들

승객 만족도 높이고 안전한 버스 운행 위한 대안 모색

 

현장의정을 강화하고 있는 무주군의회가 이번에는 무진장여객 버스에 직접 탑승해 운행실태와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2일 무주군을 다니는 무진장여객 버스에 비공개로 탑승해 주민들이 편리한 형태로 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의원들은 기사의 친절함과 버스 내부 청결상태, 급가속과 급정지 등 안전운행 여부, 비상망치 등 안전장비 비치, 손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의무착용 등 코로나19 대응조치를 평가했다.

 

의원들의 이번 무진장여객 버스 탑승은 막대한 지원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노선버스가 주민편의를 높이는 방향에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앞서 무주군의회는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을 비롯해 교통담당 직원, 무진장여객 사업자는 물론 기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버스 운행을 위한 대책을 모색해왔다. 차량 크기, 친절도, 배차간격 등 버스운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의원들이 직접 버스에 탑승하며 실태파악에 나선 것이다.

 

무주군의회는 버스탑승을 마친 후 회의를 열어 의원별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장날과 통학 및 출퇴근시각, 주말 등 다양한 유형의 버스 운행을 파악하기 위해 수시로 탑승하고 버스 운행의 전 과정을 살펴보기로 했다.

 

무주군의회는 향후 무진장여객 버스 운행이 주민편익을 더욱 충족하기 위해 운영방식, 운영주체 등 모든 방법을 놓고 탑승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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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