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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속금산흑염소음식점’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진안소방서는 마령면 소재 일반음식점 ‘속금산흑염소음식점’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속금산흑염소음식점’은 최근 3년간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 여부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여부 ▲화재발생 여부 ▲자체계획 수립 및 소방교육·훈련 정기 실시 후 기록 보관 등의 요건을 충족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진안소방서 2번째 우수업소로 선정된 ‘속금산흑염소음식점’는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을 부착하고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2년마다 동일한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반 여부가 없을 시 우수업소 인증 기간을 갱신 받을 수 있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있다”며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만큼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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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인권의 역사 안내판에 새겨 기억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인권의 역사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인권 교육·기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 인권역사현장 안내판’을 도내 5곳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안내판이 설치된 곳은 전북대학교와 전주 도심에 위치한 주요 인권 역사 현장으로, 전북대학교 내 이세종 열사 산화 현장과 4·19혁명 진원지를 비롯해 전주남문교회, 전주고등학교, 신흥고등학교 등 총 5곳이다. 전북대학교 내 이세종 열사 산화 현장은 1980년 계엄군의 학교 진입을 알리다 희생된 젊은 생명을 기억하는 장소로, 국가폭력과 인권 침해의 비극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4·19혁명 진원지는 1960년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시작된 곳으로, 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 중요한 출발점으로 기록돼 있다. 전주남문교회는 1970년대 전북 지역 종교·인권·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 유신체제에 맞선 종교계 저항과 인권선교 활동이 이어졌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주고등학교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부터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 유신 반대 운동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민주주의와 교육 인권을 실천해 온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된다. 신흥고등학교는 1919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