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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상리마을 산자락으로 초대합니다!

-석양, 예술,자연을 접목한 '상리노을음악회'

 

시골마을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색다른 음악회가 준비됐다.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상리마을 산자락.

이 곳에 최정상 연주자들이 모여 지역주민과 함께할 무대가 꾸며진다.

그 아래 논에는 주민들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확보했다.

음악회는 29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

음악회 이름은 ‘상리노을음악회’로 정했다.

보다 색다른 분위기를 위해 석양과 예술, 그리고 자연을 접목해 지었다.

상리마을을 사랑하는 조상구 교수(기타 연주)가 이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수는 도시민에 비해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시골마을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자신의 인맥으로 맺어진 성악가를 비롯 연주자 10명을 마을로 초청했다.

메조소프라노 임은주씨를 비롯해 테너 양일모, 바리톤 서용교, 피아노 김민경, 첼로 김미자, 톱 최규붕, 소프라노 홍은영, 바리톤 김홍규, 피아노 이호정, 사회 한명환 씨다.

이들은 조 교수와 함께 주민들에게 음악을 선사한다.

 

진안군에서도 이같은 행사를 적극 도와 주민들에게 차원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송이 아름다운 군유림에 무대설치를 하도록 했고 주민들뿐아니라 외지에서도 이곳에 들러 감상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조 교수는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적인 장르가 아닌 특별한 음악을 접함으로써 일에 지친 마음을 잠시라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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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