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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종훈정무부지사, 백운면 방문-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조성사업 현장

▶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도 협조사항 점검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27일 진안 백운면에 조성 중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사업은 다변화된 산림치유 수요에 대응해 치유 기반시설 확충과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남권 산림치유의 거점이자 상징적 공간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산림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산1-2번지 일원 617ha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844억 원(국비 675, 도비 69.5, 군비 99.5)을 투입해 힐링과 교육, 체험,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202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공사진행에 따른 안전사고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소음, 차량운행, 오탁수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 방지와 전북도에서 협조할 사항을 점검하고 시공사 등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지방비 확보 및 연계사업 발굴 등 동부권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에 맞춰 2021년부터 3년간 6억 5천만원(도비 50%, 군비 50%)를 투입해 진안고원 산골음식 상품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 진안군과 협력해 지역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는“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치유 관광 거점이 되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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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