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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 행사

- 26일 동향면, 27일 마령면, 28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려

 

 

 

진안군은 26일부터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향면을 시작으로 마령면,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3일간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흥겨운‘우리가락 좋다!’신바람 민요 공연과 ‘얼씨구! 절씨구! 고고’장구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지도사의 진안군민의 치매 탈출을 위한 ‘웃음으로 삶을 디자인하자!’라는 강연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관련 상식 퀴즈 맞추기도 진행하여 주민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찾아오는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참여해보니, 주변의 치매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치매예방을 위해 즐겁게 웃으며 생활 해야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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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