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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의 명소로 알려진 진안 부귀산 정상에서 13일 아침 7시 50분 촬영한 마이산의 모습.

이날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펼쳐진 운해가 장관이다.

 

얼핏 보기엔 폭설이 내린 것처럼 하얀 빛의 무리가  강렬하다.

자연은 호흡을 멈추고 침묵한 채  깊어

가히 그 끝을 알 길 없다.

 

머잖아 다가올 계절을 예고하고 준비하듯 

시린 눈 마주친 서글픈 느낌의  하늘과 어두운 산 빛..

가만히 가만히  겨울을 닮아가고 있다.

 

687.4m의 암마이봉과 681.1m의 수마이봉으로 이루어진 마이산은 전라북도 도립공원이자 2003년 한국의 명승 제12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다.

진안읍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마이산은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으로 불린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인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되어 만점인 별 3개를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명소로 평가받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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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