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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민박·펜션·휴양림 소방·가스시설 설치 전수조사 한다

 

진안소방서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관내 민박·펜션·휴양림 등 89개소에 대한 소방·가스시설 등 안전시설을 12월 중순까지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그간 연면적 230㎡미만 농어촌 민박 및 400㎡미만 관광 펜션은 건축허가 동의, 소방시설 완공검사에서 제외되므로 소방관서에서 소방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소방시설에 대한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소방시설법 시행령 별표5에 따른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유도등, 휴대용비상조명등, 방염(목재,커텐, 블라인드) 등은 군 담당자가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전수조사는 △ 구획 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여부 △보일러 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 가스경보기 설치 여부 △객실 내 벽지, 커튼 등 방염성능검사 설치 제품 확인 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미 설치 대상에게는 설치 독려할 계획 이다. 또한 영업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어촌 민박·펜션에 대한 화재취약성을 감소시킬 것이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시설 사전 확인 및 영업주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자체 활용성을 높이고 초기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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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