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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민박·펜션·휴양림 소방·가스시설 설치 전수조사 한다

 

진안소방서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관내 민박·펜션·휴양림 등 89개소에 대한 소방·가스시설 등 안전시설을 12월 중순까지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그간 연면적 230㎡미만 농어촌 민박 및 400㎡미만 관광 펜션은 건축허가 동의, 소방시설 완공검사에서 제외되므로 소방관서에서 소방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소방시설에 대한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소방시설법 시행령 별표5에 따른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유도등, 휴대용비상조명등, 방염(목재,커텐, 블라인드) 등은 군 담당자가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전수조사는 △ 구획 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여부 △보일러 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 가스경보기 설치 여부 △객실 내 벽지, 커튼 등 방염성능검사 설치 제품 확인 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미 설치 대상에게는 설치 독려할 계획 이다. 또한 영업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어촌 민박·펜션에 대한 화재취약성을 감소시킬 것이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시설 사전 확인 및 영업주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자체 활용성을 높이고 초기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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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 우호교류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와 공식 우호교류협약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영토를 확장했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히엘디 안샤룰라(Mahyeldi Ansharullah) 서부수마트라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농업 혁신, 환경생태, 문화정책, 교육 및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협약의 의미는 2023년 우호교류의향서(LOI) 체결 이후 2년간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성과를 확인한 끝에 제도적 협력 단계로 격상됐다는 점이다. 도는 실질적 교류 추진을 위해 6개월 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단계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행정·정책·민간부문 전반의 포괄적 교류 △새만금 한글학당 등 교육 협력 사업 △관광 및 경제 발전 △농업·환경 분야 인적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유전자원과 전통지식, 전통문화표현의 가치 보호 등이 담겼다. 특히 양 지역은 공동실무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1회 이상 교대로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서부수마트라주 대표단은 협약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을 방문해 주요 교류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