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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모화 능길원 대표 2급 국가공인 치유농업사 합격!

 

진안군이 제2회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을 지원한 결과 정모화 능길원 대표가 최종 합격했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치유농업사 합격률은 30%정도 된다.

 

진안군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수비 50% 지급해 농가가 교육을 받는 데 부담을 줄여줬다.

이에 정모원 대표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라북도 전주기전대학교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 2차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정 대표는 능길원에서는 기존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치유 서비스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모화 대표는 “힘든 시기에 열심히 노력해 취득한 뜻깊은 자격증인 만큼 타인에 대한 충분한 이해심을 가지며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사가 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5년 실무 경력을 쌓아 1급 치유농업사 도전 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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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