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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18일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진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공청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와 보장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에 관내 450여 가구에 대한 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금년도에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총 8회에 걸쳐 T/F팀 회의와 분야별 심층 인터뷰(FIG)를 추진하는 등 지역민과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 진안’이라는 비전 아래 2대 전략체계, 8대 추진전략, 총 4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에는 △돌봄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통합과 포용의 따뜻한 복지 △생활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미래를 위한 교육·문화·복지 지원이,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 선정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나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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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