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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 "대입수능생 화이팅!"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 회원 10여 명이 지난 17일 오전 대입수능을 치르는 지역수험생들을 위해 장수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이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차와 초콜릿을 전달했으며, 밝은 미소로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았다.

 

1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지난 제16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의 일환인 곤포나르기 대회에 참여한 수익금과 자체 기금으로 이번 수능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옥순 회장은 “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여성농업인단체 회원들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기에 수능생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힘을 주고 싶어 다도나눔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고추장 나눔봉사와 이재민 배식,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역에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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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