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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 "대입수능생 화이팅!"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 회원 10여 명이 지난 17일 오전 대입수능을 치르는 지역수험생들을 위해 장수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이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차와 초콜릿을 전달했으며, 밝은 미소로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았다.

 

1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지난 제16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의 일환인 곤포나르기 대회에 참여한 수익금과 자체 기금으로 이번 수능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옥순 회장은 “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여성농업인단체 회원들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기에 수능생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힘을 주고 싶어 다도나눔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고추장 나눔봉사와 이재민 배식,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역에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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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