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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에 가로수 조성

- 이팝나무와 무궁화 등 꽃나무 식재

 

무주군이 부남면 대티마을에 신설된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로수 거리를 조성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경관 개선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 일원에 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을 들여 신설된 도로와 금강의 경관을 고려한 이팝나무 250주와 무궁화 71주 등 꽃나무를 식재했다.

 

군도8호선 신규 개통구간의 가로수 조성사업은 7월에 계획, 현장여건에 맞는 수종 선정 및 식재구간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개통일에 맞추어 가로수 식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그린네트워크 확충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 향상,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이경일 팀장은 “가로수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지공간 확보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군도8호선 가로수 조성사업은 신설도로의 개통일에 맞추어 적기에 사업을 시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 구간에 식재된 꽃나무에서 하얀 꽃이 피면 금강 물길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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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고속도로 공사 구간 사고 주의하세요!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임택)는 최근 증가한 고속도로 공사 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12지구대는 전라북도를 통행하는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관할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일 평균 7개 구간에서 도로 보수 및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로 차단으로 인한 도로 정체 및 전방주시 태만으로 공사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공사 시작 전 공사 구간을 알리는 라바콘 및 안전물 설치 과정에서 공사 구간임을 미쳐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 치명적인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12지구대는 공사 시작 전 안전물 설치 시 고속도로 운전자와 공사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를 공사 시작 지점 5km 전부터 실시하여 서행을 유도하고 있다. 12지구대장은 “고속도로 공사구간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다소 정체로 인한 불편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더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