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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에 가로수 조성

- 이팝나무와 무궁화 등 꽃나무 식재

 

무주군이 부남면 대티마을에 신설된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로수 거리를 조성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경관 개선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 일원에 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을 들여 신설된 도로와 금강의 경관을 고려한 이팝나무 250주와 무궁화 71주 등 꽃나무를 식재했다.

 

군도8호선 신규 개통구간의 가로수 조성사업은 7월에 계획, 현장여건에 맞는 수종 선정 및 식재구간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개통일에 맞추어 가로수 식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그린네트워크 확충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 향상,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이경일 팀장은 “가로수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지공간 확보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군도8호선 가로수 조성사업은 신설도로의 개통일에 맞추어 적기에 사업을 시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도8호선 무주읍~부남면 우회도로 구간에 식재된 꽃나무에서 하얀 꽃이 피면 금강 물길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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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