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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대대 해체 후 예비군의 훈련방식 어떻게 변했는지..

무주군의회 이해양의장, 35사단 남원예비군훈련대 격려차 방문

- 예비군훈련 참관하고 지역안보 태세 확립 위해 간담회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이 지난 21일 남원예비군훈련대를 방문해 훈련 중인 예비군을 격려하고 부대 관계자들과 지역방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양 의장은 이날 무주대대 해체 후 무주군 예비군의 훈련 방식 등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고자 남원예비군훈련대를 방문했다. 이곳은 예비군 훈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과학장비와 최신 훈련기법을 대거 도입하고 모의전투를 통해 실전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장으로 최근 조성됐다. 예비군훈련을 참관한 이해양 의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남원훈련장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무주군 거주 예비군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해양 의장은 진안·무주대대를 방문해 무주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 병사를 격려했다. 부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진안·무주대대 해체로 전시·재난대응체계에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의회, 행정과 군이 현안논의를 긴밀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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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