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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황인동위원, 무주농업의 3대 악재 관련대책 마련 촉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당부

“무주농업의 악재인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고령화 대책 절실

 

무주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황인동 위원이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고령화무주농업의 3대 악재로 지적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황인동 위원은 지난 23일 열린 농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로 다양한 품목의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고 무주군의 주력 품목인 사과도 강원도까지 올라갔다며 관련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동 위원은 “이상기온으로 꿀벌이 실종돼 식량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기후 온난화로 사과, 고추, 마늘, 인삼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반면 망고, 바나나, 백향 등 아열대 과수 재배가 늘고 있다. 기후가 온대기후에서 아열대기후로 변하면서 병충해가 늘어났다.

무주군에서도 지대가 높은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의 고랭지 품목 생산량이 줄었다”며 “무주군이 이런 추세를 읽고 어떤 농산물이 우리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고 소득을 가져올지 분석해 기후변화에 맞는 품종개발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동 위원은 또한 “무주군의 농업환경에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도 특히 심각한 문제다. 농사짓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면 농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신음하는 농업인들이 무주에 없도록 해야 한다”며 청년농업인 육성 등 관련 정책을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동 위원은 무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의 대표먹거리를 개발하는 일에도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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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