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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청년마음 토닥'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돕기 위한 취지

- 교육과 선별검사 진행으로 우울감 해소 돕고 조기 발견

- 정신건강 선별검사 통해 지속상담 펼친다

-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 정신건강 계속 도움 줄 계획

 

무주군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은 무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선별검사와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단체에 소속된 청년이다.무주군보건의료원은 사업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2일 무주읍 사회단체 종합회관에서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마루 소속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4일 적상면 힐링리조트 단풍마을 휴펜션 세미나실에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 해소를 위한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이해하기와 정신건강 바로알기, 정신건강 도움 받기 등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증진교육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지속상담을 펼치기로 했으며,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계속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무주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돕고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상담을 통해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심리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무주 청년들의 마음건강이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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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