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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불 나면 대피 먼저!

안전이 최우선!

 

 

진안소방서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 비해 지난해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33.5% 증가했으며, 사망자 24명 중 19명이 주거 시설에서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화재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졌다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를 발견하면 우선 대피하고 신고하는 방법을 소방안전교육ㆍ훈련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불길 속을 통과할 때 가능하다면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는다. ▲자세는 최대한 낮춰 이동한다. ▲문을 열기 전에 문의 손잡이가 뜨거운지 뜨겁지 않은지 확인 후 밖으로 나간다. ▲외부로 대피 시에 현관문을 닫는다. ▲밖으로 이동할 때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한다.

오정철 서장은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꼭 기억해 화재 시 불나면 대피 먼저를 실천해 소중한 인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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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