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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2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 시상식 개최

○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곳, 산업평화 대상 1명 수상 영예

○ 노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노사문화 확산 기대

○ 김 지사,“기업하기 좋은 환경 함께 조성하자”고 당부

 

전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4월 공고를 낸 뒤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전라북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각각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SK넥실리스, △중견기업 부문에 ㈜유니드 군산공장, ㈜아이씨엠씨, △중소기업 부문에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 쌍용기초소재㈜, (유)정인테크 등 총 6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대기업 1천5백만원, 중견기업 1천2백만원, 중소기업 7백만원 등 총 6천만 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업평화 대상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T노동조합 전북권역 임정택 의장이 선정됐으며, 별도의 부상은 없다.

 

김관영 도지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도내 기업 및 노동자의 좋은 본보기가 돼 줘 고맙다”며 “우리도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대만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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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안호영 의원 ‘송전망 갈등 해법 및 반도체 클러스터 2단계 이전’ 토론회
안호영 국회의원이 전북 송전탑 갈등 해결을 위한 새로운 국가적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에서 ‘송전망 갈등 해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 전역에서 장기간 이어져 온 송전선로 갈등을 국가 에너지전환·지역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재정의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12월 중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 미팅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주목된다. 대통령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에서 송전탑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호영 의원은 타운홀 미팅에서 보다 진전된 해결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호영 의원은 “송전탑 갈등은 에너지 정의, 지역 산업전략, 주민 수용성 등 다양한 문제를 복합적으로 담고 있다”며, “이제는 에너지 지산지소에 따라 장거리 송전 의존을 완화할 구조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 전력망 재구성의 필요성 △장거리 송전 중심 정책의 한계 △반도체 클러스터 2단계의 지방 이전 가능성 △새만금 RE100 기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발표에는 서울대 박상인 교수, 에너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