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22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 시상식 개최

○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곳, 산업평화 대상 1명 수상 영예

○ 노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노사문화 확산 기대

○ 김 지사,“기업하기 좋은 환경 함께 조성하자”고 당부

 

전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4월 공고를 낸 뒤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전라북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각각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SK넥실리스, △중견기업 부문에 ㈜유니드 군산공장, ㈜아이씨엠씨, △중소기업 부문에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 쌍용기초소재㈜, (유)정인테크 등 총 6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대기업 1천5백만원, 중견기업 1천2백만원, 중소기업 7백만원 등 총 6천만 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업평화 대상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T노동조합 전북권역 임정택 의장이 선정됐으며, 별도의 부상은 없다.

 

김관영 도지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도내 기업 및 노동자의 좋은 본보기가 돼 줘 고맙다”며 “우리도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대만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