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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행복나눔터’ 준공식

아동돌봄 공간 ‘다함께 돌봄센터’ 마련으로 육아 공백 해소
- 작은도서관, 문화카페로 문화·교육 향유 기회 확대
- 계북 출신 의병장 ‘박춘실’ 기념관, 다목적실 등

 

장수군은 24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계북면 행복나눔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계북면 행복나눔터 건립과 종합복지관 리모델링등 시설을 완료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인 걷기지도사, 스포츠마사지사 전문가 육성교육, 어린이 놀이학교 등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준공된 ‘계북면 행복나눔터’에는 아동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 계북 출신 의병장인 박춘실 기념관, 작은 도서관, 문화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그동안 계북면에서 부족했던 주민활동공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채워주는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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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