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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5년간2,162억투자.. 농업 · 축산 · 산림 중점육성

진안군, 미래농업 추진 위한 청사진 마련


- 관계부서-농민단체-전문가 협의를 통한 농업 농촌 혁신전략 마련

 

 

진안군이 미래농업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진안농업 혁신전략을 세우고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5개 분야 16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혁신전략은 먼저 현재 진안군 농업이 당면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진안농업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바탕을 두는 농업 농촌 육성정책 방향에 중점을 뒀다.

또한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5년간 2,162억원을 투자해 일반농업, 홍삼한방, 축산, 산림, 귀농·귀촌 분야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혁신 전략이 전문컨설팅 용역을 통해 제시되지 않고, 군 농업부서 간 수차례 걸친 토론과 관내 농민단체 및 전문가 등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확정하고, 중점 투자 계획을 수립한 만큼 원활한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인구소멸 대응기금으로 추진하게 되는 ‘마을단위 농업 경영체육성’사업에 비중을 두고, 2022년부터 5년간(년 1개소) 5개소에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조성 등에 총 181억원을 투자해 자본력·영농기반이 없는 예비청년농·귀농인 등에게 안정적인 정착기반 제공, 농지이용의 집적화 및 농업경영통합으로 규모화를 실현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선8기 농업 농촌 혁신 전략을 진안군 미래 농업 추진을 위한 기틀로 삼고,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진안군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청년층 인구 유입을 도모해 성공적인 진안군 농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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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