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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민이 만드는 연극 30일 무대에 오른다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
오는 30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서 무대 올려

- 모두 9장, ‘최북혼이 되다’로 마무리

- 무주군민연극단 배우 9명 배우가 최북 일대기 열연

- 가난했지만 뚜렷했던 주관과 강한 자부심으로 바람처럼 살다간 최북 만날 기회

 

무주군민이 만드는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 연극이 무대위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조선후기 화가 최 북 일대기를 다룬 연극이 마련돼 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 연극 공연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과 극단 그림있는 풍경(양상모 감독)이 주관했다. 연극은 1장 ‘최북 눈을 찌르다’, 2장 ‘최북의 어린시절’로 시작해 9장 ‘최북 혼이 되다’로 극이 마무리된다.

 

최북의 인생을 그린 무주군민연극단은 모두 15명으로 김정미, 양상모, 서정미, 양하모, 백수정 씨 등 9명의 배우가 최북 일대기를 열연하게 된다.

 

그림있는 풍경 양상모 감독은 “떨어진 낙엽을 지르밟고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조선 3대 기인화가로 꼽히는 최 북 화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연극을 보시면 가난했지만 뚜렷했던 주관과 강한 자부심으로 바람처럼 살다간 최북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최 북은 조선후기 ‘추경산수도’, ‘한강조어도’, ‘누각산수도’ 등을 그린 화가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두차례에 걸쳐 도립국악원과 협업으로 최북의 사랑을 주제로 한 창극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를 전문 국악인과 연극인들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공연을 했다”라며

 

“이번엔 무주사람들로 구성된 ‘그림있는 풍경’에서 무주군민을 위한 호생관 최 북을 조명해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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