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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찜질방·목욕탕서 가운 입고 탈출~

진안소방서
“ 목욕탕 시설에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 홍보 ”

 

 

진안소방서는 목욕탕·찜질방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 탈출용 가운을 비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와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사우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목욕장업에서의 대형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대피를 위해 옷을 챙겨 입다가 피난이 늦어 질식해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를 홍보했다.

 

부직포 소재로 된 ‘비상탈출 가운’은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정철 서장은 “사우나ㆍ찜질방에 비상 탈출용 가운을 비치한다면 빠른 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목욕장업 등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은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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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