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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찜질방·목욕탕서 가운 입고 탈출~

진안소방서
“ 목욕탕 시설에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 홍보 ”

 

 

진안소방서는 목욕탕·찜질방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 탈출용 가운을 비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와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사우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목욕장업에서의 대형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대피를 위해 옷을 챙겨 입다가 피난이 늦어 질식해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를 홍보했다.

 

부직포 소재로 된 ‘비상탈출 가운’은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정철 서장은 “사우나ㆍ찜질방에 비상 탈출용 가운을 비치한다면 빠른 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목욕장업 등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은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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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