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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올해도 균형인사 우수기관은 또 전라북도!!!

○ 전북도, 3년 연속 인사부문 정부 우수기관 선정


○ 인사혁신처 주관 제4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 참석,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우수사례 발표로 위상 드높여

 

 

전라북도가 3년 연속 인사부문 정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인사교류 우수기관’을 시작으로 지난해(2021년) 이어 올해(2022년) ‘균형인사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제4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전북도 등 우수한 성적을 받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9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균형인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범정부적 균형인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북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해 ‘모두가 공감하는 균형인사’를 주제로 균형인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확대’, ‘장애인공무원 채용 노력‘, ‘남성공무원 육아 참여 확대’ 등에 있어 정부의 균형인사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여성공무원의 경우 주요부서 배치, 승진 등에 꾸준히 우대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 올해는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9.2%로 17년 10.1% 대비 5년 사이에 3배 가까이 증가한 점이 주효했다.

 

남성 육아휴직자도 17년 4명에서 22년 11월 현재 43명으로 10배 이상 수직 증가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정 친화적 근무여건을 조성한 점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데 한몫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균형인사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민선8기 출범이후 열정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매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균형인사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함께하는 균형인사, 도민이 체감하는 균형인사를 적극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균형인사’란 여성·장애인 등 그간 공직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수자였거나 소외되어왔던 집단의 공직임용을 지원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채용·승진 등 인사관리의 기본방향을 제시해 포용적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인사정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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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