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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교업무 최적화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9건 선정

- ‘중학교 의무진학 온라인 관리시스템 도입’ 최우수

 

 

 

조직개편과 함께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TF를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10일까지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83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두 번째 학교로’ 중학교 의무진학 온라인 관리시스템 도입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속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 피보험인을 교육감으로 단일화 △교직원 의무연수 안내 및 실적 제출 방법 개선 등 9건의 제안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긍수 정책공보관은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선정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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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