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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마음

13일 무주군청 광장 앞 성탄트리 점등

- 1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48일 동안 군청 주변 밝혀

- 찬송과 기도, 축하 인사, 트리점등식 순으로 진행

 

무주군이 13일 군청 앞에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환하게 밝혔다.

 

이날 오후 군청 분수대 광장에서는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해 기독교계 관계자, 성도, 지역주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갖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청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높이 9m, 둘레 24m로 군청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면서 나눔과 실천, 사랑을 전파하게 된다. 광장 주변에는 소형나무 은하수 조명도 눈길을 끌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환하게 빛나듯이 모든 군민의 가슴마다 평화의 불빛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날 참석한 군민들도 “군민 모두가 서로 위로하면서 힘을 모으고 군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 트리는 밤의 어둠과 추위를 잊은 채 내년 1월 29일까지 48일 동안 의연하게 그 빛을 간직할 것이다.

다사다난 했던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찬란한듯 숙연해지는 성탄 트리 앞에 서면

가는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내딛는 발걸음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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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