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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재)진안홍삼연구소, 산림과학기술실용화지원사업 선정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가 산림청이 추진하는‘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진안당(영)을 주관기관으로 진안군 출연연구기관인 (재)진안홍삼연구소가 직접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예산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12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은 80%가량이 산림이며, 고산지대로써 일교차가 커 높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다양한 유용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기존 임산자원(산채류, 들채류 등)은 절임류 위주로 가공이 단조롭고, 고소득자원에 편중돼 저·미이용 산림자원의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이번 공모 사업 추진을 통해 유용복합 발효기술을 활용한 저이용 임산자원의 기능성 증진과 상품화 개발 연구사업을 시행하고, 진안군 관내 업체와 함께하는 실용화 사업으로 임산자원(산채류, 들채류 등)을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제품화 개발을 통해 산림경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은 향후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라며, “농가 및 가공업체의 참여 확대로 관내 농‧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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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