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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직영 가위박물관, 기획 전시

「가위, 예술을 만나다」

 

진안군이 직영하는 가위박물관에서 오는 1월 29일까지 「가위, 예술을 만나다」기획전시가 열린다.

 

‘가위, 예술을 만나다’는 전라북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권구연, 김 원, 장우석, 장지은 미술작가의 가위를 주제로 한 작품과 작가의 개인적인 관심, 주변 관계 등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21일(토), 24일(화)에는 가위박물관이 정상 운영돼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위박물관은 세계 유일하게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2016년에 개관해 황새가위, 포도가위 및 가위 관련 액세서리 등 1,500점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진안군민은 물론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가위박물관의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품을 넓혀가고 있다.

 

군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위박물관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시와 문화향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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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