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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진안군은 19일 오전 진안고원시장에서 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진안고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

전춘성 군수는 할머니장터 및 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진안군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과 설 명절 제수용품 등 구매 시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이용하면 10%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가 진안고원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장려 캠페인을 펼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상인과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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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