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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향약의 맥 잇는 장수 계남향약회, 설 맞이 세찬 지원

 

장수군 계남면 향약회(향약장 양남철)는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7일 관내 80세 이상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찬을 지원했다.

 

계남향약은 1933년 계남양풍회가 계남향약으로 개칭한 이래 매년 해주오씨 제례를 지내고 관내 초·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어른을 공경하는 효자를 선정해 효열상을 수여하는 등 향약의 맥을 이어오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만8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해마다 김을 지급하는 등 세찬 행사를 전개해왔다.

 

양남철 향약장은 “이번 세찬 행사를 통해 유교 정신과 동방예도를 승화시키고 계남면의 전통과 긍지를 이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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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