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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청 선교회와 무주군상록회, 이웃사랑 실천 귀감

- 이용기 회장, 미래세대들 학업 전념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모아

- 이종현 회장, 지역내 취약계층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성금 전달

 

설명절을 앞두고 장학금과 성금 기탁으로 무주군 지역사회가 훈훈해 지고 있다.

 

무주군청 선교회는 19일 설명절을 앞둔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현 회장 등 회원 일행은 이날 군수실을 찾아 “설명절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으나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무주군상록회가 미래세대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상록회 이용기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무주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상록회는 무주군 교육발전과 미래세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상록회는 군농업기술센터 지도 · 연구직 공무원 모임으로 6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미래세대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선교회원들의 정성에 너무 감사”라며 “무주를 이끌어갈 무주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소외계층에게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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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