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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강소농 및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 4억9천만 원 투입해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등 6개 사업 추진

- 2월중 심의회 거쳐 사업자와 보조금 확정, 3월부터 본격 추진

 

무주군이 올해 강소농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가들에게 농업도 경영임을 인식시키고 농업 경영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자립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3년도 강소농육성분야 보조사업에 4억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작지만 강한 농가를 육성한다’는 강소농 육성 방침에 맞춰 농가들에 대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4-H)시범영농 지원을 비롯한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4-H),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선도농업 경영체 우수모델화, 선도농가 기술이전 모델화 사업,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운영(4-H) 등 6개 사업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 신청자의 결격사유 및 사업계획 타당성에 대해 사전 검토 후 오는 2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자와 보조금이 확정되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무주군 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과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며 “공정한 검토를 통해 다수의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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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