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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도내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기관사회단체장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

 

 

최훈식 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NH농협은행 장수군 지부를 방문해 도내 지자체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허윤종 장수교육지원청장, 양동혁 장수경찰서장, 정영선 NH농협 장수군지부장이 참석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금 기탁에 동참했다.

 

특히 NH농협 장수군지부에서는 정영선 지부장이 100만원을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전직원도 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정영선 지부장은 “고향 사랑은 마음만이 아닌 기부로 실천해야 한다”며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도내 지자체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수뿐만 아니라 함께 잘사는 전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로 개인은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 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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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