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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국비101억 확보

 

 

장수군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7단계 기본계획’에 장계면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등 총 8개소가 반영돼 국비 총 10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2022년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관내 위험도로 개선사업 6개소에 76억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2개소에 25억원이 선정됐다.

 

사업은 장계면 장계군민체육센터 입구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0억원)를 비롯해 ▲천천면 천천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5억원)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 인근 국도 26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15억원) ▲장계면 금덕리 성관사 입구 국도19호선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보건소 인근 고금삼거리 회전교차로설치 및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농공단지, 타루비, 장수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국도 13호선 선형개량 및 확포장(총41억원) 등으로, 국토교통부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점차적으로 추진된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산악권에 위치한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 여건 등을 감안해 사업이 선 순위에 반영돼 정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관련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며 “향후 위험도로를 지속 발굴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8단계’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되어 위험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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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