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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학교 소규모 시설공사 업무부담 덜어준다

학교시설공사지원단 운영… 추정금액 기준 5,500만원 이하 사업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소규모 시설공사 업무부담 경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시설공사 계약분야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시설공사 계약에 대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현장 중심 소규모 시설공사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는 것은 물론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집행오류를 예방해 공사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은 건축·조경·전기·기계 등 시설직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돼 학교에서 발주하는 시설사업의 원가계산서 검토, 공사진행 상황, 공사 마무리, 대가 지급 서류검토 등 신청에 따라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단 도움을 희망하는 학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재무과-업무마당-학교시설공사지원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원단을 매칭해 주고, 학교와 지원단이 방문일정 등을 협의한 후 현장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추정금액 기준 5,500만원 이하 사업이다.

 

한편 학교시설공사지원단 운영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을 활용한 학교 총 114교 중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68교의 만족도가 평균 9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단 운영으로 도움이 된 분야로는 미비한 부분 보완(39%), 원가계산서 이해(32%), 전문지식 습득(14%) 등을 꼽았다.

 

김형태 재무과장은 “교육청의 단위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가 지원을 통한 예산낭비 요인 제거로 전북교육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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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외동포청과 함께‘2025 JB-FAIR’개최…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에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2025 JB-FAIR’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이 약 300만 달러 규모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83개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3개 기업이 약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수 기업이 추가 상담 일정을 확정하며 후속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해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을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제품 경쟁력 점검까지 사전 준비를 체계화해 수요 기반 상담회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방법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해외 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수요형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성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