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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우유 바우처 무주,진안 등 8개 시군으로 확대

○ 도, 학교 우유급식과 더불어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확대


○ 도내 8개 시군 5만7천여 학생들에게 혜택 주어질 듯

○ 지원 대상자 우유 소비 선택권 다양화와 편리성 개선

 

전북도는 우유소비 촉진과 이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만 6~18세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전년도 4개* 시군에 이어 올해 8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22년 참여 시군 : 고창, 임실, 장수, 정읍

** ’23년 참여 시군 : 고창, 임실, 장수, 정읍, 남원, 무주, 순창, 진안

 

학교 우유 무상급식의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고 소비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을 통해 만족도 향상과 우유 소비 기반 확대 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2년째 맞는 이 시범사업에 올해는 전국 지자체 1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전북도는 8개 시·군의 참여로 53%를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업이다.

* 경기(김포, 광명), 인천(강화), 대전(대덕구), 강원(원주), 충남(당진), 경북(구미), 전북(고창, 무주, 순창, 임실, 장수, 진안, 남원, 정읍)

 

도내에서는 올해 8개 시군 5천7백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바우처를 이용하는 수혜자들은 월 1만 5,000원이 담긴 전자카드를 이용해 해당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주요 5개 편의점에서 국산 원유 50% 이상인 우유류, 치즈를 비롯해 가공류, 발효유 등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박태욱 도 축산과장은 “수혜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만족할 만한 유제품 공급으로 호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낙농제품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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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