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내 대설·한파특보 발효에 따른 총력대응

○ 24~25일 사이 도내 적설량 5~20cm(많은 곳 30cm이상) 예상


○ 도내 주요 고갯길 및 귀경길 등 교통혼잡대비 제설작업 실시

 

 

 

전북도는 24일 00시 전북 6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정읍)에 대설주의보가 발표(24일 새벽 3시 발효)되고, 한파경보 5개 시·군(진안, 무주, 장수, 임실, 남원), 한파주의보 9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순창, 익산, 정읍, 전주)발효, 전북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 강풍주의보 4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하여 대설과 한파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4일 새벽부터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북 대부분 지역(북동내륙 제외)에서 눈이 내리겠으며, 서해안과 정읍, 순창은 25일 오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24일 아침부터 오후사이 서해안과 정읍, 순창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어 주의를 바라며, 예상 적설량은 24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서해안 및 정읍, 순창은 5~15cm(많은 곳 25cm이상), 그 밖의 내륙은 1~5cm이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 등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주요 고갯길과 귀경차량 혼잡지역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 및 사전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적설 전·중·후 점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비닐하우스 거주자를 한파쉼터로 대피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24일과 25일 기온이 10~15℃가량 큰폭으로 내려가 전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특히 짧은 시간동안 기온이 20℃가량 급격히 하강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우며, 특히 24일 낮에도 기온이 –10℃ 내외에 머무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에 대비해서도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의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문자, 마을방송으로 안내하고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을 상시운영·점검과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등의 전화·방문으로 안부확인 실시하도록 했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전 지역에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제설작업의 만전을 기하고 적설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도민들도 내 집앞 눈쓸기, 농작물 비닐하우스 지붕 눈치우기 등 시설물관리와 한파에 대비하여 가급적 외출자제와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수도계량기·보일러 등 시설물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의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