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2023년 중앙공모사업 최대 확보 정조준

○ 국고보조사업 지자체 경쟁 공모방식 전환 확대 대응, 전략적‧선제적 대응 추진


- 1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4,506억원 증가한 1조 1천억원 규모 102개 중앙 공모사업 발굴

- 지난해 역대 최대 155개 사업, 총 국비 1조 8,854억원 규모 중앙공모사업 선정 이어 최대 확보 방안 모색

○ 단계별 맞춤형 전략 수립, 체계적 관리, 시군‧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 통해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 주력 계획

 

 

전라북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중앙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각 중앙부처 국고보조사업 사업 추진방식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필수적으로 수반하는 공모방식으로 일반화되고 있어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한 전략적‧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대응,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공모사업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업 선정 가능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는 중앙공모사업 발굴‧대응에 박차를 가한 결과, 역대 최대 155개 사업이 선정돼 2032년까지 총 국비 1조 8,854억원을 확보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5년간 선정된 중앙공모사업은, 지난 2018년에 133건, 총 국비 5,405억원 규모에서, 2022년 155건 총 국비 1조 8,854억원 규모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선정된 중앙공모사업들은 전북지역의 성장동력 필수 재원확보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에도 중앙공모사업의 최대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발굴을 추진해 1월 현재 102개 사업, 총 국비 1조 1,571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했다.

 

앞으로 2023년 부처별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예산편성시기 사업설명서 등을 입수, 연간 공모사업 재원 규모 및 시기를 파악하고 신속한 동향파악을 통해 각 중앙부처 수시 공모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매월 발굴된 공모사업 대응 상황과 선정실적, 사업별 쟁점과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고 사업설명회,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 단계별 맞춤형 전략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선정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비 매칭에 대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내실 있는 공모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우리 도 정책과의 부합성, 기존 추진 사업과의 연관성 등 응모 필요성 또한 면밀히 분석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정부의 정책방향이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을 중요시하고 있어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각 시군‧지역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내실 있고 의미 있는 공모사업들이 지속적으로 확대‧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