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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도내 관광산업·기업 경쟁력 높인다!

○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쇼핑 트래블 라운지 개소 본격 운영

○ 지역관광 생태계 회복 견인·관광벤처기업 발굴·육성 기대

- 입주기업 23개, 관광벤처기업 20개, 인력양성 80명 목표

○ 광역지자체 최초 쇼핑 트래블 라운지도 운영, 고품격 서비스 제공

 

 

전북도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광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또 도내 14개 시·군의 관광정보는 물론 포토존, 굿즈 매장, 쉼터 등을 갖춘 쇼핑 트래블 라운지도 운영에 들어가 국내·외 외래 관광객들이 전북에서의 체류기간 연장을 유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전주시 전라감영로 현지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이병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조오익 전라북도관광협회장, 관광벤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함께 성장’을 주제로 사업경과보고, 기업증서 전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지원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2층(300평 규모)에 위치하고 있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비즈니스센터, 미디어 랩, 상담부스 등의 시설을 오픈오피스로 구축해 기업과 도민이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도와 관광재단은 그동안 전북관광벤처기업 공모전을 통해 예비관광벤처기업 3개, 지역상생형 1개, 지역혁신형 6개를 선정해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역특화관광콘텐츠 발굴, 전통적 관광기업 컨설팅과 경영개선 및 품질 강화, 예비관광창업자 양성, 관광전문 인력 양성, 관광일자리 상담, 관광일자리 취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해 왔다.

 

도는 이번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와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전문성 확보와 사업효과를 제고 등 전라북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3년 목표 : 입주기업(23개), 관광벤처기업(20개), 인력양성(80명), 관광컨설팅(60건) 등

 

 

전북도는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쇼핑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선정돼 전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전북은행 충경로 지점을 리모델링 한 뒤 쇼핑 트래블 라운지(약 72평 규모)를 시범 운영해 왔다.

 

전북 쇼핑 트래블 라운지는 14개 시·군의 관광안내와 정보 제공, 무료 짐 보관, 포토존, 굿즈 매장, 스마트 무료충전, 쉼터 운영 등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지 내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관광안내사가 상시 근무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북 관광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국제관광이 전면 재개되는 시점에 도내 관광산업 생태계가 다시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 했다. 이번 설립되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계기로 입주공간 마련 및 사업화 지원, 교육·컨설팅 등 관광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함께 힘을 모아 전북관광산업 도약의 길을 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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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