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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농촌 마을 갈등 조정 돕는 지원단 발족

○‘갈등조정 전문가 지원단’ 운영으로 농촌 마을 갈등 해소

○ 농촌활동가 대상으로 갈등관리 인력양성 교육도 추진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마을에서 발생하는 갈등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갈등 조정 전문가 지원단’을 발족하고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마을에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을 비롯해 마을사업 관련 주민 간 의견 대립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최근 그 정도가 심각해 법적 다툼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갈등조정 전문가 지원단’을 꾸려 갈등 문제에 대한 상담을 넘어서 전문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며, 지원단은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직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농촌 현장 활동가를 대상으로 ‘갈등관리 인력양성 교육 과정’도 운영해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마을주민이 협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문은철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갈등조정 전문가 지원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다정한 이웃이 되어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마을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마을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 문제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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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