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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우리집 안전은 주택용 소방시설로부터

 

 

진안소방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선 주기적으로 소화기 압력게이지가 녹색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배터리 수명은 10년이므로 정기적 점검이 필요하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은 사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한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아직 설치하지 않은 가정에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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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