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5.1℃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7.0℃
  • 구름조금울산 16.3℃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3.9℃
  • 구름조금제주 17.0℃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6.9℃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서 가져

- 5세대 입교, 5세대 상시 추가모집

- 기초영농이론, 마을주민과의 간담회, 귀농귀촌 선배와 만남의 장 등 다양한 교육

- 지난 2017년부터 운영,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시설 갖춰

 

 

무주군이 16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을 갖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무주 정착과 귀농귀촌에 보탬을 주기로 했다.

 

무주군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가진 입교식은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박종환 회장 등이 참석해 입교생들의 입교를 축하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에는 5세대가 선발돼 농촌에 정착할 기반과 노하우를 쌓게 되며, 5세대를 상시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

 

교육생은 12월까지 초보 귀농귀촌인으로서의 기초영농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정착에 필요한 토지, 주택 구입을 위한 법률사항, 마을주민과의 간담회, 귀농귀촌 선배와 만남의 장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로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생활동 10개,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매년 표고버섯, 토마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배추 등 다양한 작목을 기르고 더 나아가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무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교육생 모두가 무주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역적응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지금까지 54세대 69명이 수료해 26세대 44명이 정착해 무주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 나가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