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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봄철, 해빙기 맞아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 272개소와 비상소화장치 30개소에 대한 일제조사ㆍ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량의 물을 모두 사용한 경우 추가로 신속히 부족한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일정 지역마다 설치된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해빙기를 맞아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지반 침하, 소방용수시설 패킹 마모ㆍ균열, 배관 노후가 우렴됨에 따라 화재진압 활동 시 신속한 급수체계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 통한 정상 작동여부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비상소화장치 비품관리 상태 ▲비상소화장치 사용 장애요인 제거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시설이므로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소방용수시설 인근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금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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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간담회
전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부 유통 정책 개편에 따른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 및 거점 스마트 APC 구축*을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 등 APC 기능을 자동화하고 각 과정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경영·거래·물류에 활용하는 APC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농협, 산지유통조직, 농업인, 전북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전라북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그동안 농산물 유통 정책의 방향을 지역 중심의 통합마케팅 중심으로 이끌어 왔으나 급변하는 유통 시장의 변화에 맞춰 대규모 집하·선별·유통을 할 수 있는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정책을 변환, 유통업체를 압도하는 시장교섭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장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물량 확보와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시장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거점 스마트 APC를 2027년까지 1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부의 유통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우선 시·군 조공법인 13개와 품목조직 3개 등 총 16개 조직이 정부의 매뉴얼(전문품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