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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라북도, 출자·출연기관 정보보안 컨설팅 추진

○ 최근 홈페이지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공격 증가

○ 도내 출연기관 등 산하기관의 정보보안 컨설팅 필요

○ 정보보안 강화로 사이버침해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중국 해킹그룹이 정부 소속·산하기관 및 기업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해킹하고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등 정보시스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보보호 예산, 인력 등이 열악한 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에 대해 사이버침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보보안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 21개(출연기관 18, 지방공기업 3) 기관에 대해 ▲ 최근 사이버 침해 동향과 피해사례 공유 ▲ 정보보호시스템 운영방안, 정보보안 규정, 정보보안정책 등에 대한 정보보안 컨설팅을 실시해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자 한다.

 

나윤화 전북도 정보화정책과장은 “정보보안 예산, 인력 등의 한계로 다수의 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전라북도는 정보보안 컨설팅을 통해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과 정보보안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침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15개 기관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고 정보보안 매뉴얼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출자·출연기관용 ⌜정보보안 운영관리 매뉴얼⌟ 을 제작·배포했으며 보안관리가 우수한 기관 담당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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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