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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교상담실 구축 및 환경개선사업 지원… 50개교 선정 예정

편안한 상담공간 구축, 건강한 학교생활 돕는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학교상담실(위클래스) 구축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상담실을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조성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손쉽게 접근해 빠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50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상담실 미구축교를 우선 선정하고, 상담실은 있으나 위클래스 구축지원비를 받지 않은 학교, 위클래스 구축 후 5년 이상 지난 학교 등의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현장 실사를 포함한 서류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심리를 고려해 안정성, 심미성, 융통성, 연계성을 갖춘 학교 상담실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학교 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학교 상담실을 만들어 상담을 활성화시키고, 모든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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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