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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최훈식 장수군수,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최훈식 군수가 17일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장수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시 긴급대피가 요구되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은 번암면 노단리 요천에 위치한 노단지구 하상 주차장과 시동강 지구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민대피기준에 따른 대피 장소 및 대피 동선 점검을 실시했으며, 하상 주차장 차단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자의 사용방법 숙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관리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날 점검에서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하천 수위 증가에 긴급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기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자연재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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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