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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아이 울음소리 들리는 정책 추진

- 출생 축하 첫 통장 개설 지원금 20만 원 지원키로

 

무주군이 아이울음 소리 들리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참신한 정책을 내놓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무주군 지역 내 출생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축하 첫 통장 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존중하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축하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출생 아동명의 통장을 개설하고, 출생신고한 날부터 1년 이내에 개설 축하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의 신분증과 출생 아동의 통장사본을 구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및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행복한 결혼, 감동적인 출산으로 희망찬 살기 좋은 무주만들기 조성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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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됩니다.
대통령실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까지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새만금 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무분별한 공항 추진’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도권에는 이미 다섯 개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습니다. 공항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인재와 기술, 물류가 연결되는 전략 자산이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결정 이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조류 충돌 우려, 습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저는 이를 환경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만드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은 관광과 산업,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적 기반입니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공항 없이는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